전북 장수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7~8일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 제17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서 장수군 산림녹지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 함양군 죽림리 산364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 8개팀과 지방산림청 5개팀, 한국산림과학고 1개팀 등 14개 팀이 출전해 벌채목 수집을 위한 가선집재장비의 설치·운용 능력을 겨뤘으며 장수군은 타워야더를 활용한 월등한 실력을 보여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임업기능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임업 기계 장비 및 활용 분야에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해온 단원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선진화된 임업 기계장비를 적극 활용해 임업 생산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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