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2019년 제1단계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는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했던 공공근로사업이 내년부터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돼 추진된 것이다.

희망일자리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 등록을 한 안산 시민으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단계 중도 포기자(당초 미참여자 포함)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발 결과는 2019년 1월 3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2019년 1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안산시 기록관 기록물 정리 등 109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형 희망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