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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9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5개 농업인단체(한국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서산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한국쌀전업농서산시연합회, 서산시4-H연합회)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한마음대회는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추수감사제와 농업인단체별 활동사례 발표와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품평, 농업인 화합체육행사, 농업용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우수 농특산물의 전시·품평회, 무료시식회, 농촌체험 프로그램, 농산물 반짝시장 등을 운영하고 소외 이웃에게 사랑의 햅쌀 기부, 사라져 가는 토종종자 나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서산시 농업인들이 소통·화합하고 우수한 서산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시에서도 농업의 4차 산업화와 첨단농업기술 보급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서산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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