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오는 15일부터 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1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주최하고 홍성 국제단편영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 개막식에서는 정준호, 서신애, 정태우 등을 비롯한 배우 50여 명의 레드카펫과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개막작인 ‘더 로얄리스트’가 상영된다.

마지막날인 17일 열리는 시상식 및 폐막식에서는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총 12개의 작품의 시상식이 이어지며 폐막작으로 대상, 최우수작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홍성CGV, 내포 메가박스에서 최종 선정된 영화 47편이 무료로 상영되며 버스킹 공연과 오픈 토크쇼, VR 시연 및 영화장비 전시 등 다양한 행사 운영과 홍성한우 판매장 및 농특산품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홍성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돼 홍성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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