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드림스타트 축구단 드림키퍼 친선경기 모습. (김포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 드림스타트 축구단 ‘드림키퍼’는 지난 9일 솔터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김포시축구협회 소속 이회택 축구교실 취미반과 올해 첫 친선경기를 가졌다고 12일 발표했다.

드림스타트 축구단은 전반 초반 전방부터 압박하는 이회택 축구교실에 고전하며 3골을 내리 내줬으나 후반 들어 만회골을 넣으며 따라갔지만 경기 막판 체력의 한계를 보이며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아쉽게 3대 1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드림키퍼는 구래동 이마트의 후원으로 피자와 치킨, 음료수를 나눠 먹으며 실전 경기의 아쉬움을 달랬고 김포시축구협회(회장 이병직)는 축구화 3켤레를 후원하며 드림키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한편 김포시 드림스타트 드림키퍼는 2017년 7월 창단해 매주 금요일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구를 통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자기비전을 위한 목표설정과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단 후 현재까지 아동들의 기초체력 강화 및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