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세이프스쿨·세이프경기 프로그램 중 청소년응급처치 전문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안양시청소년재단)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18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안전문화 조성 프로젝트 ‘세이프스쿨·세이프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프스쿨·세이프경기는 안양여자중학교 1학년 총 15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10회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교내 안전스티커 디자인 공모전 모습. (안양시청소년재단)

지난 8월 22일 교내 안전사각지대 찾기 활동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청소년응급처치 전문교육 과정,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견학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청소년 안전불감증 해소 및 안전교육 전문 자격을 취득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해 청소년 안전문화 스티커·이모티콘 제작으로 청소년에게 적합한 안전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소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진행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안양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세이프스쿨·세이프경기 프로그램 중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청소년재단)

12월 8일에는 생존수영(swimming pool survive) 자격과정을 교육함으로써 다양한 위기상황과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청소년들이 세이프스쿨·세이프경기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중심의 안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주도의 안전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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