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과 간부들이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9일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를 방문해 대구상의 4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돼 박만성 청장, 장동희 조사1국장, 이법진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국세청 간부들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대구지역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박만성 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세무조사·검증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지역 맞춤형의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더욱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도 “국세청과 상공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큰 의미가 있으며 서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법진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일자리 창출·혁신기업, 지역유망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 등의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역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도 대구지방국세청은 대구·경북지역 납세자들과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해 세정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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