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본동(동장 이석현)이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시범운영 대상지로 선정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택이 밀집한 주거취약지역에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관리소를 설치해 독거노인, 장애인,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를 지원하고 마을 안전 및 환경을 지키는 등 생활밀착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흥 정왕본동 맞손동네관리소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돼 다음해 5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행복마을지킴이 10명을 선발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도 동시에 마련한다.

시흥시는 의정부, 군포, 포천, 안산과 함께 사업 추진 대상에 선정돼 지난 1일 경기도, 시 주민자치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 맞손동네관리소, 본동유관단체,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석현 정왕본동 동장은 “정왕본동 맞손동네관리소에 운영되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정왕본동의 특성을 기반으로 해 함께 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