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류목기) 회원 80여명은 제25호 태풍(콩레이)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강구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재경출향인들은 조금이라도 지역민들에게 보탬이 되어야 한다며 점심도 시장 내 식당 2곳에서 나눠하고, 130만원 상당의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어진 본격적인 장보기 행사에서는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곧 다가올 김장에 사용할 수산물과 젓갈 등을 구매했다.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은 “이번 행사도 어려운 피해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고향사랑의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지사장은 “앞으로도 재경 출향인들과 지역민 간 끈끈한 유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새바람 행복 경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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