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시 북구 기북면(면장 이병진)은 오는 17일 포항시 기북면 기계중학교 기북분교장에서 ‘제4회 기북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북사과축제는 올해로 4회째로 포항시가 후원하고, 기북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찬)가 주최하며, 친환경지역에서 생산된 기북의 명품사과를 홍보하고 맑고 깨끗한 기북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기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사과 반값 판매 행사와 사과실명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작목반별 전시판매장, 기북 전통주 시음행사,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등의 부대행사와 사과 다트게임, 삶은 고구마 무료시식, 사과화장품 만들기, 민화전시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기북면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져 있어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크고 참흙의 토양에다 토심이 깊어 사과재배의 최적지로 사과는 색깔이 곱고 약간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높아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이동찬 기북사과축제추진위원장은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함께 축제장을 찾아 명품 기북사과를 직접 맛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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