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경찰서(총경 강복순)는 7일 김포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등 내부위원 7명과 김포시청 아동청년과장, 김포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사, 변호사, 청소년 전문상담가, 학부모 대표 등 외부위원 10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제1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발표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최근 청소년 강력범죄가 연이어 보도됨에 따라 그 심각성을 깨닫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플랫폼 구축의 취지로 마련됐다.

위촉된 10명의 외부위원 중 청소년육성회 신현배 회장이 경찰서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촉식 후에는 지역사회 청소년 문제를 분석하고 각 소속기관 및 단체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복순 경찰서장은 “새롭게 구성된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 문제에 대해 여러 기관과 단체가 공유하고 이를 근거로 청소년 문제를 예방, 단속, 선도하는 등 종합 조정 하는 협의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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