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앞줄 오른쪽)과 이근용 대구대학교 부총장(앞줄 왼쪽), 조한진 장애학생지원센터 소장(앞줄 중앙)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레일 대구본부)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코레일 대구본부는 7일 장애대학생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학교와 ‘교통약자 편의증진 및 장애인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대학생 철도이용 시 편의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 및 상호 모니터링, 철도여행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 장애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약자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대 장애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하양역에서는 장애대학생들을 위한 승하차존, 대기 공간 마련, 필담용지 비치 등의 작지만 세심한 교통약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약자 서비스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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