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금고동 위생매립장이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 평가’에서 매립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6개 분야 1022개 폐기물처리시설(공공 662개, 민간 360개)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및 폐기물 처리과정의 환경성·경제성·기술성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매립부문 평가는 전국 20만㎥이상 공공매립장 9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금고동 매립장은 가정생활계폐기물, 사업장폐기물, 준설물, 소각재 등 다양한 폐기물 매립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사용량 및 운영비 절감을 통해 경제성을 향상하고 주민 주도적 사업추진, 주민지원, 배출저감 등 지역거버넌스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추자 환경녹지국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발생량 감량과 재활용률을 제고하는 한편 발생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