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 등 8개 농민단체 소속 회원들이 7일 광주 광산구금고 심의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벼를 야적하고 있다.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 등 8개 농민단체 소속 100여 명이 7일 광주 광산구청 앞에 광산구금고 심의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벼 80여포를 야적했다.

이 날 집회에서 농민단체는 광산구의 금고지정 심의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의혹들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금고 심의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불공정한 심의결과를 철회함과 동시에 공정하게 재심의할 것을 촉구했다.

또 농민단체는 광산구의회를 방문해 구의회의 구정 견제 및 특별감사를 요구하며 성명서를 전달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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