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의성군이 사과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농가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성군 기획실과 의성군의회에 이어 문화관광과 직원 18여명은 6일 가을철 영농 지원에 나섰다.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마늘, 양파 등 다양한 수확을 지원하고 있는 문화관광과는 올해는 옥산면 소재 사과농가(1000여평)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의성군)

안전과 직원 15명도 이날 의성군 춘산면 대사리 소재 과수 농가를 찾아 지난 10월 26일에 이어 두 번째 사과 따기 작업을 거들었다.

의성군보건소도 6일 춘산면 효선2리(지원농가 2개소, 3300㎡) 사과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보건소 직원 28명은 가을철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과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사과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의성군)

지역 농가주들은 “군청에서 적지 않는 직원들이 나와 사과를 따고, 나르고, 꼭지를 자르는 일을 거들어 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 업무추진에 바쁠 텐데 영농지원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인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업무도 중요하지만 영농인력이 모자라는 농번기에 농업인들의 고충을 외면할 수가 없어서 각 부서별, 단체별로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게 되었다”며 지원동기를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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