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7일 가진 여성경제인과의 간담회.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7일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여성경제인들과 ‘일·사람·돈이 몰리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광산구는 ‘일‧사람‧돈이 몰리는 경제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경제과를 신설해 기업주치의센터 설치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런 흐름 속에서 구 정책에 대한 여성경제인의 의견을 듣고, 기업 활동 과정에서 이들이 겪는 고충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경제인들이 창의적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며 “오늘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문자 에스엠코리아대표, 이기자 세양수질 대표, 강선임 중앙이노텍 대표, 이옥근 본량농협 전무, 홍석례 광산구여성경제인협의회장, 진경자 송학물산 대표, 김미애 나노정보기술 대표 등 23명의 여성경제인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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