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이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8 KTO-RTO-시․도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2018 KTO-RTO-시․도 간담회”에서 중국 유소년축구교류단과 해외 기업 인센티브단 유치 등 2019년 공사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사가 추진하는 축구선진 투어 상품화 및 한, 중, 일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등 축구교류 활성화 사업을 소개하고 중국 푸젠성 등 3성 지역의 2800팀, 5만명 규모의 유소년 축구단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중국 지사와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120만명으로 추산되는 해외진출 한국기업 종사자와 가족 중심의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를 위해 베트남, 중국 등 현지 기업 대상 설명회와 세일즈콜을 강화하고 한국관광공사 국내, 외 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연계마케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공사는 지난해 9월 한, 러 정상회담을 통해 결정된‘한, 러 지방협력포럼’이 7일부터 9일까지 포항에서 개최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간담회와 동시에 진행된 B2B 상담회에서는 공사와 한국관광공사 국내, 외 관광마케팅 전담부서가 참여해 개별 관광객 맞춤형 상품 발굴, 현지홍보 마케팅 확대 등 경북지역 국, 내외관광객 유치 증대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2019년 경북관광활성화 주요사업을 직접 설명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2019년에는 발로 뛰는 현지 홍보마케팅 강화와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의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본 간담회를 통해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광역지자체와의 교류 협력 확대로 외래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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