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과 극단 당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당진 연극제’가 오는 9일 개막한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당진문화재단과 ‘극단 당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당진 연극제’가 오는 9일 개막한다.

올해 연극제의 첫 공연은 충남 당진의 류희만 연출 ‘그날’로 일제 강점기 주변 인물들이 변절해 가는 과정에서 대립하고 고뇌하며 일제에 저항하다 생을 마친 젊은 예술가 심훈을 그려냈다.

이후 공연은 ▲11일 광주의 ‘숨바꼭질’ ▲12일 대구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13일 부산 ‘뿔’ ▲14일 전남 광양 ‘다시라기’ ▲15일 충북 청주 ‘달나라 연속극’ ▲16일 전북 전주 ‘혈맥’ ▲17일 울산 ‘나는 각설이로소이다 ▲18일 강원도 원주 ‘풍경A’ ▲19일 대전 ‘내 사랑 하이옌’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연극제의 공연 관람료는 공연별로 1만원이며 전 작품을 예매할 경우 5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