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오는 7일 고삼면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교통안전지원 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농기계 교통사고가 지난 2014년 428건에서 2017년 450건으로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국토교통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고삼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경운기, 트랙터, 자전거 등에 후부 안전반사판 부착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 미양면 후평리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병호 농기계 팀장은 “농촌지역 교통 안전 교육을 통해 안성시 농기계 사고가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꾸준한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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