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강원도 원주시 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정읍배연구회장인 박건중씨(사진 왼쪽)가 최고품종상을 수상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배연구회장인 박건중(한얼농장) 씨가 2일 강원도 원주시 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이하 우리 배 큰잔치)’에서 최고품종상을 수상했다.

우리 배 큰잔치는 농촌진흥청과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며, 전국 24개 배 주산지에서 생산되는 배를 출품 받아 식미, 당도, 외관 등을 평가해 최고품종상을 수여하고 전시하는 행사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년 전부터 정읍배연구회에 연구회원 역략강화 교육과 친환경농업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추석적기용 배 국내육성품종보급사업’을 실시해 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교육과 정읍배연구회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로 이뤄낸 결과이다”며 “정읍배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기에 수확한 배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정읍배 연구회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및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적용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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