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여한 용인심곡초등학교 학생들과 용인시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일 용인심곡초등학교 4학년 26명, 2일 능원초등학교 4학년 29명이 참여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체험했다.

앞서 참여 학교는 지난달 31일 능원초등학교 4학년 29명이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본 후 모의의회를 개회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윤원균, 이창식, 김상수, 안희경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건휘(용인심곡초 4학년 4반) 학생은 “선거운동을 하시는 윤원균 의원을 만난 적이 있어서 의회에 꼭 와보고 싶었다.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의회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3월부터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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