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2018 아름다운 오산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청 1층 로비에 2018 아름다운 오산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로비에는 영유아들이 직접 그린 그림 60여 점과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 오산을 강조하는 포토존이 설치돼 전시회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2일 오산시청 1층 로비 중앙에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이주현 기자)

이번에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는 10월 13일 오산천에서 ‘맑고 아름다운 오산천 그리기’라는 주제로 진행했고 대회에서 제출된 1500여 점의 작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60여 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대회에서는 벚꽃이 핀 오산천을 배경으로 했지만 올해는 선거일정으로 인해 가을에 진행했다”며 “생태 하천 오산천을 앞으로도 다양하고 아름다운 그림들로 표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0월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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