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둔포면 봉재리에서 음봉면 신휴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를 정식으로 개통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일 둔포면 봉재리(국도 43호선)에서 음봉면 신휴리(아산 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연장 2.7㎞(교량 2개소)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정식으로 개통했다.

아산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기업들이 수도권과 대전권으로 이동할 때 국도 34호선을 이용해 원거리로 이동했으나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국도 43호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약 5㎞이상 교통거리 단축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국비 429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5년에 착공해 이번에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아산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와 국도43호선의 연결로 산업단지 이용자의 교통 불편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아산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의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산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주민들도 도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져 기존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인근 음봉면 신휴리 주민들도 기존 마을도로를 이용하던 차량들이 줄어들어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줄어들어 개통을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