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위원들이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1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농업인 단체장, 품목별 대표, 농협 조합장,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에 나섰다.

위촉식에서는 변신철 평택시 산업환경국장과 정정호 평택시 농업경영인회장이 공동단장을 맡았으며 위원 29명이 위촉돼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농어업회의소는 민관 거버넌스 농정시스템 장착과 농정파트너 역할을 하는 대의기구로서 설립추진단은 농어업회의소 설립준비에 관한 최고 의사결정 및 향후 가동될 TF팀이 제안한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권을 행사하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설립추진단을 중심으로 농어업회의소가 조속히 정착돼 선진국형 협치농정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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