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이 1일 영천시 공무원들이 모금한 영덕군민들의 태풍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1일 태풍 콩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영천시청 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108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이 빠르게 복구되어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는 영천시청 공무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모금된 것으로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덕군청을 방문해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시는 지난달 9일에도 최시장이 영덕군청을 직접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영천시 자율방재단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민・관 합동으로 10월 11일까지 영덕군 강구면 내 침수된 상가와 주택에 대한 배수 작업 및 가재도구 정리를 돕는 등 영덕 피해 복구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빨리 복구가 되어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천시의 온정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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