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여성회관에서 열린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31일 여성회관에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사회혁신(사회적가치 구현), 맞춤형 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자원 개방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시공사 혁신전략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4명의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해피포인트제 도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과학공부방, 맞춤 일자리 창출’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시민과 함께하는 야간 교육프로그램 개발’ ‘사내 청년 이사회 운영’등 4개다.

앞으로 도시공사의 주민참여경영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창출, 주민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자율혁신 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최욱 사장은 “공사 경영혁신을 위해 공모전에 참여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참여 경영 확대 등을 통해 공사의 경영혁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주민경영참여위원회 구성 운영, 열린 행정을 위한 주민 보고회 개최, 고객 모니터링 개최 등을 통해 ‘주민중심의 열린혁신 선도공기업’이라는 공사 혁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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