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가 소통과 화합을 위한 총장 학과방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소통과 화합을 위한 총장 학과방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간담회는 지난 8월 최병욱 총장 취임 후 일선 학과 교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대학발전을 견인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를 위해 최병욱 총장이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약 2주간의 일정으로 학내 30개 학과를 차례로 방문해 학과별 주요현안이나 건의사항 등을 듣고 대학의 주요정책도 소개하면서 함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최병욱 총장과 학과 교수 및 보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디자인학과 및 산업디자인학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자율주행차센터를 중심으로 개설 예정인 융합전공과 관련해 디자인 교과목의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학과 단위의 입시홍보활동과 3D 프린터 운영에 따른 시설지원 등 건의도 이어졌다.

또한 한밭대가 대학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장학 프로그램과 대학원생 연구인력 활용방안 등의 정책설명과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최병욱 총장은 “대학 운영과 관련해 가급적 많은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를 통해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최적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대학발전을 위해 협업이 중요한 만큼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마음을 모으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학과 교수 중심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총장 학과방문 간담회’가 마무리되면 다음달 초부터 약 한달간의 일정으로 ‘협업과 공감을 위한 총장-직원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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