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이영화 교학부총장 환영사. (대구한의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30일 한의학관 인문학세미나실에서 자유학기제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경주지역 초·중·고 관리자들의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학생들이 체험하게 될 프로그램에 대해 관리자 선생님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경주지역 관리자 선생님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한의대 이영화 교학부총장의 환영사, 경주교육지원청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 안내, 생활속의 건강 테이핑 체험, 4차 산업 관련 가상현실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생활속의 건강 테이핑 체험에서는 물리치료학과 박재효 교수의 테이핑 시연에 따라 참가자들이 직접 통증이 있는 부위에 테이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전투 및 레이싱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드론 조종법, 3D프린팅 이해와 체험,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했다.

이영화 교학부총장은“관리자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적이라면서, 앞으로 관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경주지역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경주교육지원청으로 부터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꿈 찾기 진로캠프와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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