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30일 바이텍(대표 이도행)과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분양계약으로 올해 들어 13번째 계약을 체결했으며, 외투기업 1개를 포함해 총 60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마쳤다.

바이텍은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로 로열젤리를 효소처리한 뒤 분말제조로 가공하는 회사로 대량 양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7023㎡(2128평) 부지에 약 40억 원을 투자하고 고용인원도 15명을 채용하기로 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7월 중에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도행 대표는 “식품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소비자 트렌드에 한발 앞선 식품산업의 발전 잠재력과 함께 특히, R&D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시설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원료수급, R&D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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