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6일 시흥시청 글로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신규회원 13명을 위촉하는 자리였다.
이날 위촉장 전수와 그동안의 시민참여단의 활동 보고시간, 시흥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시간 등 3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대표사업으로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이 적용된 정왕본동 노란별길 조성사업 ▲여성친화마을문화카페 ▲지역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 및 사회적 약자가 배려 받는 환경 개선 모니터링사업이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기점으로 정책변화를 시도해 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신규 위촉자 13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0년 11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 받은 후 2015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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