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앙연맹 영천시협의회 자연보호 백일장 시상식 단체사진.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자연보호중앙연맹 영천시협의회는 30일 영천강변공원에서 2018년 초, 중, 고 자연보호 백일장 시상식과 회원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기원제, 윷놀이등 회원 화합대회를 시작으로 자연보호 백일장 우수작 시상, 자연보호 유공 회원 시상 및 자연보호 표지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백일장 수상자와 영천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자연보호 백일장에는 관내 13개교 72명이 산문, 운문, 미술, 서예 등 4개 분야에 참가했으며, 9월에서 10월까지 2달간 작품을 접수받아 시인 및 교수 등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원 10명이 선정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 영천시의 주역인 초·중·고등학생들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준 박태원 자연보호 영천시협의회장에게 감사드리고, 수상한 모든 학생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자연보호협의회는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 는 문구를 새긴 표지석 제막식을 열어 자연보호 의식이 높아지고 맑고 깨끗한 영천시를 보전하기 위한 환경 사랑 기운이 퍼지기를 기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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