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6급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9~30일까지 2일간 경기도 화성시에서 ‘1차 6급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민선7기 시정 방침인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만들어 가기 위해 행정업무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팀장급 공직자와 시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9일 워크숍 첫 과정은 마음 열기(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워크숍에 참여한 공직자 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음을 열게 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 아이디어가 나오게 하고 문제해결방안을 창출을 유도하게끔 했다.

이날 오후에는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토론이 진행돼 직장 내 소통 활성화 방안, 신명나는 조직 만들기,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 등의 토론 주제를 두고 분임별 자유토론과 발표가 이뤄졌다.

박승원 시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시정발전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을 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30일에는 자기성찰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기도 했다. 이어 ‘거버넌스 이해하기’ 강의 및 거버넌스 간접 체험을 끝으로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모 팀장은 “시장 및 동료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광명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직원 간 신뢰를 쌓는 뜻깊은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정을 함께 할 직원 간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함께 광명시민시대를 열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2차 6급 공무원 위크숍 과정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향후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에 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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