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명강연 릴레이 행사’가 열렸다.

광양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선진시민 의식 함양과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유쾌한 소통의 법칙’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 성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여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소통전문가인 김창옥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창옥 강사는 말솜씨보다는 나와 타인, 서로의 진심을 알아듣는 능력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같이한 가족과 지인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치유와 웃음이 담긴 소통 비법을 소개했다.

김창옥 강사는 ‘CBS 세상을 바꾸는 15분’, ‘KBS 아침마당’, ‘SBS 라디오 이숙영의 파워 FM’, ‘O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소통을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리더가 된다’, ‘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등이 있다.

광양청년회의소 김영재회장은"김창욱 강사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 강좌가 청소년과 젊은 세대들에게 피부로 와 닿을것 같고, 광양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강연를 매년 광양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겠다."고 말했다.

방옥길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SNS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의 시원한 소통을 위해 이번 강좌가 마련됐다.”며 “시에서도 시민 여러분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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