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역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추진한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의료관광 전문인력은 포항, 경주, 안동, 구미, 경산의 결혼이주여성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접수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후 교육을 마친 총 25명이다.

이번 의료관광 전문인력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다양한 언어가능자로 3개월 동안 8회에 걸쳐 기본소양에서부터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육, 전문지식 심화과정 교육을 이수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의 전문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전문 인력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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