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7일 300여명의 품목별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최대균)는 고추, 구기자를 비롯한 38개 품목별 단위연구회를 조직해 선진영농 우수사례 학습을 위한 현장교육 및 신기술 과제 연찬, 워크숍 등 왕성한 활동으로 청양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품목별 활성화 행사는 전날 26일 개최한 청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에 연이어 개최됐다.

활성화 행사에서는 우수 농가 경영사례 발표를 통해 개방화시대 시장에서 무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신기술 영농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연구회에서 생산한 다양한 우수 농축산물 경매장터를 운영해 현장 유통 감각을 익히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상품을 바라보는 객관적 시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균 회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품목별연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무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대가 요청하는 변화의 흐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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