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최근 관내 사과재배 농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진농가 벤치마킹.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최근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농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소비자에게 중·소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과 생산 관련 정보 수집과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 노하우 습득을 위해 벤치마킹을 추진하게 됐다.

참여한 곡성군 농업인들은 경상남도 거창군 유한농장(대표 한호균)을 견학해 약 2시간 동안 사과원 후기 관리, 고품질 중·소과 생산을 위한 적정 착과량 안내 및 수세관리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곡성군 사과농업인 연구회 김선경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사과원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소과 생산 재배기술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의 반응을 살피며 품질향상 및 소비자 욕구 맞춤형 과수 생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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