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종은 일자리 찾기를 위한 ‘경주시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종은 일자리 찾기를 위한 ‘경주시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민관의 협력과 교류 확대를 통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사업 홍보, 민선7기 출범에 따른 경주시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의 위촉장을 전달하고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장 등 임원 선출과 분과조정, 올해 일자리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민선7기 일자리 종합대책 계획수립 착수 보고를 비롯해 일자리 정책 제안과 향후 논의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오창섭 위원장은 “경주시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일자리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산학민관 일자리창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 일자리 정책과 좋은 일자리 협업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좋은 일자리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튼튼한 동력으로, 민생의 최우선 과제가 바로 일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이 경주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시민의 삶의 바꾸는 좋은 일자리 1만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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