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지난 24일과 26일 2회에 걸쳐 60명의‘여성농업인 및 귀농·귀촌신규농업인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안전교육은 여성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귀농귀촌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이다.

교육은 농업에 편리하지만 위험 할 수 있는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됐으며, 안전운전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며 체험 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시됐다.

농업기계 중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운기, 소형굴삭기, 관리기 등의 취급방법 및 조작방법을 배우고, 이를 기계별로 농기계 사용의 기본과 농촌현장에서 주로 작업하는 농작업에 대한 실습을 가졌다.

진행된 실습으로는 경운기와 관리기를 조작한 두둑 만들기, 굴삭기를 이용한 굴삭과 두둑성형 등으로 현장적용이 가능토록 했다.

교육을 받은 강문찬 씨는 “농작업에 항상 접해야 하는 농기계가 작업자의 순간 실수로 가정의 행복을 앗아갈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항상 안전수칙 및 안전장치를 부착한 후 작업을 실시해야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기계의 안전교육과 기술교육 등을 수시로 홍보하고 농업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여성농업인 및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들이 농업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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