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청에서 통신재난 긴급복구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는 26일 KT 수원지사, 소방서 등 협력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통신재난 긴급복구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경기도청 맨홀화재로 도청 내 통신장비 기능 장애가 발생해 경기도와 31개 시·군 민원업무가 차질을 빚게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화재신고, 회선사업자(KT) 장애신고, 청내 상황전파 및 관계기관 통보, 인명사고 방지를 위한 접근통제, 화재진압, 전송망 복구 등의 순서로 초동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26일 경기도청에서 통신재난 긴급복구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인치권 경기도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앞으로 소화기 사용법, 행정망 해킹,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테러, 공공와이파이, CCTV 등 정보통신보안담당관실의 업무전반에 걸쳐 실제사고 대응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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