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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후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제1부교육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5일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경기도 광주시 관내 사립유치원 6개원과 부천시 관내 사립유치원 1개원이 2019학년도 원아모집을 중지하겠다고 알리고 학부모들에게 만 3세아 원아모집 정지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것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6개원의 만 3세 모집정원은 380명 19학급의 규모의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광주시 관내 벌원초 공립병설유치원 4개원 12학급과 정원을 증원함으로써 대상유아 전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인근 일신초 병설유치원에 2학급을 증설해 부천시 원아모집 중지한 사립유치원 1개원의 만 3세 모집정원은 40명을 수용해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키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사립유치원의 폐원 등 진행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고 현장실사 등을 통해 유휴교실을 확보하며 유아학급을 증설하는 등 유아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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