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하는 유재호 성남시의원. (유재호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유재호 성남시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복지위원회)은 25일 미래지향적인 웹툰 사업을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연계해 진행한다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고 성남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포석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콘텐츠 사업 특히 웹툰 산업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단연 최고이다”면서 “다만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청소년, 청년들이 주 타깃인 웹툰 산업의 생태계를 잘 파악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성남시는 3.1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100인의 위인 웹툰 제작사업에 나선다.

독립운동가는 남상목, 이영하 등 성남 출신 독립운동가 등 33인을 선정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웹툰 작가 33명과의 계약을 진행하고 2019년 연초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3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018년 제4회 추경 성남 문화재단 심의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추진 사업이 표결 끝(찬성 5, 반대 3)에 가결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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