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남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65세 이상 예산읍 남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요리교실을 통한 일상 식단 조리시범 및 실습 ▲영양교육 ▲만성질환 예방교육 ▲정신건강교육 ▲치매예방교육 ▲국선도를 통한 건강운동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통합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기 관리 능력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노인성 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전 처음 배우는 요리지만 재밌고 내가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하고 그 대상도 늘려나가 건강하고 행복한 군민의 삶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