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낚시어선 48척을 대상으로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지난 22일 관내에 신고 등록된 낚시어선 48척을 대상으로 보령해양경찰서와 함께 일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국가안전대진단 및 여름 낚시어선 안전점검에 이은 것으로 낚시어선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요 항포구인 남당항에서 이뤄졌다.

낚시객에 대해서는 ▲구명조끼 착용 지도 ▲음주 승선행위 방지 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게시 여부 ▲선박 출입항 신고 기관에 대한 낚시어선 승객 명부 신고 여부 ▲승선원 초과 행위 ▲인명 안전에 관한 안전장비 구비 및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병철 농수산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남당항은 수도권과도 가까워 많은 낚시객들이 외지에서 찾아오고 있다”며 “현장중심의 사고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사고 없는 안전한 홍성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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