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제9회 한국화 동아리 ‘번짐’ 초대전이 지난 22일부터 11월3일까지 광양문화원에서 열린다. 

번짐 동아리는 추산 김정국 화백의 문하에서 산수화를 공부한 전업주부들로 이루어진 순수 아마추어들이지만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애란 회장은 “미술작품은 만든 사람과 보는 사람이 어우러져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며, 이렇게 작품의 완성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국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이 시간이 있어서 더 성숙된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은 “번짐 화가들이 가져다주는 소소한 행복감을 함께 느끼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며 “순수한 열정에 감동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갈채를 보낸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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