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원 WI컨벤션에서 수원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들이 보훈가족 건강 차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은 23일 화요일 수원 WI컨벤션에서 수원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약 150여 명과 함께 환절기를 대비한 ‘보훈가족 건강 차(茶)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차(茶)만들기 체험 행사는 보훈가족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친교도모 지원과, 고령인 보훈가족의 환절기 면역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더불어 직접 만든 茶(차)는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전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체험행사 중에는 국가보훈처 규제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따뜻한 보훈복지 정책에 대해 알리는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보훈가족은 “색다른 경험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직접 만든 차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하니 뜻깊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에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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