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의회 1층 정문 앞에서 최원용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최원용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루게릭 환자 돕기에 나섰다.

최 처장은 23일 오후 경기도의회 1층 정문 앞에서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나영 경기도의원의 지명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실시하게 된 최 처장은 “경기도의회의 동참이 루게릭병 확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처장은 다음 도전자로 조재훈, 김지나, 이애형 의원 등 3명을 지명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란 루게릭병(ALS·근위축성측삭경화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며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릴레이로 실시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쓴 뒤 다음 도전자를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얼음물이 피부에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미국에서 시작됐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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