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UFIA 안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안내문.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다음달 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안산)에서 2018 SUFIA 안산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창업 지원에 나선다.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창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창업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신규 창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안산 지역 모든 대학과 창업 지원 기관들이 연합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한양대, 안산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청년정책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포스트비아이(POST-BI), 신안산대, 서울예술대, 청년창업사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안산시청년정책위원회가 합류해 청년들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내실 있는 청년 창업 행사로 준비한다.

개막행사에서는 선배 창업가의 조언을 듣는 ‘나는 이렇게 창업을 했다’와 함께 안산시 창업 지원 정책 소개,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실시된다.

강연과 토크콘서트 뿐만 아니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안산시 입주기업 홍보, 채용박람회, 창업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지역 내 모든 대학 및 창업 지원 기관과 협력해 창업벨트를 구축했고 민간의 우수한 자원들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창업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안산시는 지역에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4개 기관(한양대, 안산대,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창업 기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월 1회 안산 내 모든 창업 지원 기관 실무자들과 정기 회의를 통해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진출, 마케팅, 특허 지원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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