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오는 24일과 25일 국제산학협력 심포지엄 2018 을 개최한다(지난해 모습). (한밭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한·중·일 3개국 대학이 참여하는 ‘국제산학협력 심포지엄 2018(The Asia Joint Symposium 2018 on Academia-Industry Cooperation)’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한밭대와 중국 대련이공대학, 일본 이와테대학 등 3개 대학이 참여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각 대학 간 교수·학생의 실질적인 교류와 산학협력, 금형·주조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왕보 대련이공대 학장과 요시가와 노부유키 이와테대 부총장 등 해외대학에서 20여명을 비롯해 한밭대와 산업체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개회식에서는 차동진 한밭대 산학협력단장과 조메이젠 대련이공대학부학장, 요시가와 노부유키 이와테대 부총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세션1 산학협력 ▲세션2 창업 및 기술사업화 ▲세션3-1 금형 및 주조 기술 ▲세션3-2 금형 및 주조 기술(학생) 등 4개로 나누어 23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오는 25일 예정인 대덕연구개발특구 방문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대전테크노파크를 둘러보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차동진 산학협력단장은 “스마트팩토리, 드론, 자율주행차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산학협력, 창업과 기술사업화 등에서 3개국 대학의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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