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관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관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군은 범죄를 사전예방하고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추가로 ▲샛별 ▲안면 ▲백사장 ▲만리포 ▲장삼포 ▲마검포 ▲신두리 ▲꾸지나무골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 20개소에 안심비상벨 10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됐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이 작동한다.

군 관계자는 “안심비상벨 설치로 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안심 태안’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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