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 환승센터 스마트도서관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365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오산역 환승센터에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베스트셀러 위주로 진열된 500여권의 도서를 도서관 회원증으로 기기의 안내에 따라 간단하게 바로 대출·반납 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 기기이며 도서는 분기별로 교체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며 오산시도서관 회원 가입 후 누구나 1인 2권까지 14일간 무료로 대출할 수 있고 앞으로는 중앙도서관 예약도서를 스마트도서관에서 직접 찾을 수 있는 배달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만의 완벽한 U-스마트 도서관 구축을 위해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가반납기도 함께 운영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한 도서 이용으로 교육 도시 오산시 독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